용의 여의주를 닮았다는 열매 용과 효능 부작용 섭취방법

용과라고 아시나요. 저도 이름만 들어본 과일이고 먹어본 적은 없는데요. 용의 여의주 모습을 닮았다는 과일 용과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용과

용과는 선인장 열매의 한 종류로 겉모습이 울퉁불퉁하며 표면이 붉은색으로 덮여 있습니다. 가지에 열매가 달린 모습이 ㅇ용의 모습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용과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의 열대우림으로 현재 동남아와 중국을 중심으로 경제작물로 널리 재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는 제주도에서 1년에 200톤 정도를 생산하고 있으며 용과는 안의 과육의 색깔에 따라서 백육종, 황색종으로 구분됩니다. 비타민과 항산화물질이 많은 과일로서 노화방지, 변비, 피부미용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적육종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안토시안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용과를 생으로 먹을 시에는 껍질을 벗겨 과육만을 먹습니다.

용과

□ 용과 효능

용과에는 식이섬유, 탄수화물, 단백질, 인, 마그네슘, 칼슘, 철,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B3, 비타민C 등이 들어 있으며 특히 비타민과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 노화를 방지해 주고, 변비예방, 피부미용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적육종의 경우 안토시안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항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을 강화해 주고 빈혈을 예방해 주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용과 부작용

용과의 경우 일반적으로 안전한 과일이지만 찬 성질을 지닌 과일이기에 몸이 찬사람의 경우 과다 섭취 시 복통, 설사, 등의 위장 장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껍질채 자를 경우 세균이 과육이 닿을 수 있기에 꼭 깨끗이 씻은 다음 잘라먹어야 하며 특정 약을 복용 중이거나 질병을 앓고 있는 분들이나 임산부, 수유부는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용과 섭취방법

용과를 고를 시에는 선명한 붉은색 빛이나 분홍빛을 띠는 것을 골라야 하며 살짝 눌러지면 잘 익은 것이며 부드러우면 지나치게 익은 것이기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검은 반점이나 멍이 있고 갈색으로 말라붙은 점이 있는 것은 고르면 안 됩니다. 손질 시에는 반으로 잘라준 후 숟가락으로 과육을 잘 퍼냅니다. 그리고 보관 시에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용과는 비닐 팩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1주일 정도 버틴다고 하며 바로 먹기 힘든 경우 냉동실에 보관하면 3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섭취방법으로는 샐러드, 생으로 먹기, 주스, 아이스크림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