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라고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오늘은 오미자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오미자
오미자는 공 모양으로 지름이 약 1cm이며 짙은 붉은 빛깔을 지녔습니다. 속에는 붉은 즙과 불그스레한 갈색 종자가 1개에서 2개 들어 있으며 단맛, 신맛, 짠맛, 매운맛을 느낄 수 있으며 그중 신맛이 강합니다. 종류에도 오미자(북오미자), 남오미자, 흑오미자 등이 있으며 주로 태백산 일대에서 많이 자라며 남오미자는 남부섬지방, 흑오미자는 제주도에서 자랍니다. 또한 한국을 비롯한 일본, 사할린섬, 중국 등지에서 생산하며 시잔드린, 고미신, 시트럴, 사과산, 시트르산 등의 성분이 들어 있으며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면역력을 높여 줍니다.
□ 오미자 효능
오미자는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려주며 면역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또한 폐 기능을 강하게 하고 진해, 거담 작용이 있어 기침, 갈증 등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단백질, 칼슘, 인, 철, 비타민B1 등이 많이 들어 있으며, 사과산, 주석산 등의 유기산이 많아 신맛이 강하며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 오미자 부작용
오미자는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개인의 체질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 환자의 경우에는 혈당을 낮추기에 주의가 필요하며 따뜻한 성질이기에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다섭취 시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며 발열, 역류성 식도염, 위궤양 등의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도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오미자 섭취방법
오미자는 살이 많으며 진이 나오고 독특한 냄새가 있으며 신맛이 강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 흰 가루가 묻어 있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손질 시에는 신선하지 않은 과실은 제거하고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보관 시에는 냉동실에 보관을 해야 하며 말리더라도 속까지 완전히 건조가 되지 않고 쉽게 부패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섭취방법으로는 생오미자를 꿀이나 설탕에 재워 오미자청을 만들어 먹거나, 오미자차로 즐기거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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